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
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, 알랭 드 보통 모두가 외면하고있던것들의 진실된 토론 진정한 관계의 어른이 되어가는 방법을 말해주는 책 극도로 이성적인 사람마저도 그의 소설로 없던 감성까지도 생성될 것 같은, 그의 문체와 작품은 말로 할 것 없이 완벽하다. 알랭드 보통에게 책이란 그는 세상 사는 방법을 정말 잘 알고있는것같다. 아니, 사실은 세상을 사는 방법을 알기보다는 생각을 하는 방법을 잘 알고있다. 모든것을 그의방식으로 세상에 이끌어내고, 그만의 생각으로 우리모두를 위로해준다. 게다가 그 생각은 분명 우리가 입밖으로 형언할 수가 없었던 어떤 희미한것 들인것같다. 사람들에게 책이란 그래서 사람들은 책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운다고 하는 것 같다. 그 추상적이게도 두루뭉술하게 묶여진 많은것들은, 생각의 언어를..
2019.05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