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. 11. 4. 00:29ㆍDaily Pong/여행퐁
급하게, 한 이틀정도에 거쳐 작업을 완료하고
개괄적인 일정표를 인디자인+일러스트레이터로 제작해 책자를 뽑아 갔다.
이 책자 하나를 만들고 나니, 정말 두려울 것 하나 없었다.
큰 계획 몇개를 세우고, 가서 즐기자.
(상업용이 아닌 개인용도로 사용한 저작권 표시의 사진)
너무 예쁜 사진도 찾았고,
내 스타일로 맛깔나게 디자인도 꾸리고.
이미 여행전부터 사람이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? 🥰
0. Contents 🗒
목차는 일정 그대로이고,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의 일정이 순차적으로 적혀있다.
계획이 없는날들도 중간중간 있지만
혹시몰라 적어놓은 장소들이 그 무계획의 날들을 포함하고있다.
1. schedule 🗓
일정관리는 이렇게 책자를 뽑아서 매일매일 간 곳을 메모하려고 넉넉하게 여백을 두었다.
하지만 막상 너무 기록하고싶은 것들 투성이라,
가방의 공간 1순위는 여권과 수첩과 볼펜이었기에 ✍🏻
이 책자에게 내어줄 공간따위는 없었다 ㅎㅎ.ㅎ.ㅎ....
그리고 대부분의 유럽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모두 알고있는 그런 관광지들을 포함했다.
현지인들에게 추천받은 장소들이나 소품, 서점, 편집샵들은 구글맵스에 찍어놓고📍
쇼핑시🛍에, 혹은 그 근처에 갈 것 같을때 갔기때문에
이 일정표에서는 지역별로 관광지를 참고해주시고,
그 주변에 있는 장소들 몇군데를 골라 가시면 좋을 것 같다.
특히나 일정이 빡빡한 날이 며칠 있긴 하나,
대부분 늦잠자고 오후에 일정을 시작했었는데도 충분했던 일정이었기에 ⏰
천천히 골목골목 둘러보시고 "갑자기"에 충실하셔도 좋을 일정표라고 소신있게 말씀드린다.
2. Eat🍴
한국인은 '밥 한끼 해요'가 인사 아닌가🍴
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그 곳의 분위기를 보고,
그 사람들의 입맛을 보고, 🍛
긴장이 풀어진 정말 그곳의 사람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.
그 장소에서는 그 곳의 사람들이 많이 먹고싶었고,
이전부터 지금까지 오랜시간 먹어온 것들을 먹고싶었다.
그래서, 조사해간 음식의 종류들.
뭐 특별할것은 그리 없지만
특히나 유럽여행을 가면 모든 것에 긴장을 하게되기때문에..😖
필수적인 것들을 적어놓고 그때그때 상기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. 📝
적혀있는것들은, 메뉴와 식당의 이름이다🍷
On sight는 말그대로 그냥 찾아서 먹어도 평타이상 친다는 음식들!
참고로 크로아상은 정말 다맛있었고.. 어디서든 다... 짱맛탱..❤️
샌드위치도 대체로 다 맛있었으나 한국인에게 딱딱하다는 점 참고해주십셔!
하지만 저는 그 딱딱한게 좋아서 매일먹었읍니다... PAUL .. 사랑해,, 가성비 최고.. 🥖
매일 보다가 안보이니까 서운하더라 폴아,, 보고시퍼,,
유럽에는 정말 오래된 식당들은 몇백년 된 식당들인데,
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는 관광지들과는 또 다르기에 ✨
한두곳정도는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싶다.
그리고 이탈리아는 특히나 식당에서 그 식당/마을의 이름을 건
하우스 와인을 팔고있는 곳이 많은데,
그 와인들은 대부분 후회없으니,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한다.
3. back cover 📍
이렇게 유럽여행 책자가 끝났다.
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.
이 일정표는 단순히 저의 관점이고,
저의 취향이고, 제 기준으로 작성한 일정표입니다.
자유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, 이부분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그리고, 이 책자 공유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.
여기에 사용한 사진이 모두 직접촬영한 사진이 아니어서
공개적으로 첨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.
불편하시겠지만 아래 연락처로 컨택주시면
공유가능한 부분 빠른시일내에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🌷
모든분들이 더 도움이 되셨으면,
그리고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CONTACT
instagram | @pongsoyun
e-mail | sallybang@naver.com
'Daily Pong > 여행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2019 May, Kyoto (0) | 2019.11.26 |
|---|---|
| Europe, Intro.0 여자 혼자, 그리고 같이. 32일간의 유럽여행 (0) | 2019.11.03 |